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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제품 그리고 언박싱 이벤트를 좋아하는 사람의 리뷰 및 생각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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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an Sanghyun Hong

Samsung Galaxy S10 Series Re: View

Samsung Galaxy Unboxing 2019

(부제: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


때는 2010년, 삼성은 애플을 이기겠다는 단 하나의 생각을 가지고 출시하였던 ‘옴니아’ 브랜드를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네임의 스마트폰을 들고 시장에 등장했으니, 이것이 지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갤럭시 시리즈의 첫 시작이다. 그렇게 등장하였던 안드로이드 OS 진영의 대표주자 갤럭시는 2019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 하였다. 그 동안 갤럭시 S 시리즈 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두가지 트랙으로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켜왔던 그들은 올해 1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함과 동시에 그들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하기위해 2월 20일 언박싱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이벤트에서 그들은 갤럭시 S10 시리즈와 Galaxy Fold 두가지의 핸드폰 모델을 포함하여 Galaxy Buds 와 Galaxy Watch & Fit 등 Wearable Devices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하였다. 10년의 완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 Galaxy S10 을 포함하여 미래의 시작, Galaxy Fold 등 다양한 제품이 공개된 이번 이벤트에 대한 간단한 생각과 함께 제품 가이드리뷰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해당 리뷰는 매우 주관적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지금까지 이런 폰은 없었다. 이것은 핸드폰인가 태블릿인가? – Galaxy Fold

지금까지의 스마트폰을가지고 생각해보면 솔직히 어느 누구도 핸드폰을 반으로 접어 다닐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허나 2018년 화웨이가 먼저 폴더블 폰 출시를 하였고, 2019년 삼성이 그 바통을 이어 받았다. 그들이 ‘폴더블폰’으로 최초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분명 그들은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하였다.

‘Galaxy Fold’ (이하 갤럭시 폴드) 는 안으로 접는 ‘In-folding’ 방식이 적용된 폴더블폰으로 화웨이의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화웨이는 ‘Out-folding’) 안으로 접는 방식을 택한 삼성으로 써는 조금 더 다양한 화면과 하드웨어 구성을 보일 수 있었는데, 겉면에는 4.6인치의 화면을 탑재하고, 펼치면 7.3 인치의 대 화면을 탑재하는 보다 나은 디스플레이 구성을 보여주었다. 디스플레이간의 연동성이 없지 않나 하는 질문이 생길 수도 있지만, 삼성은 미리 발표에서 그런 일이 없다고 하며 내장 디스플레이간의 연동성에 대해서 강조하여 설명하면서 이 폰이 절대 두개의 분리된 핸드폰이 아님을 말하였다. (디스플레이 연동에 관하여 삼성은 Google Maps 를 예시로 들었는데,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보던 정보를 더 크게 보고 싶다면 대 화면으로 펼치면 된다고 말하였다.) 디스플레이를 보다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은 펼쳤을 때의 화면에서 화면 삼단 분할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드디어 Youtube 영상을 보면서 동시에 친구들과 Kakao Talk을 하면서 Google을 통해 검색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놀라워라!) 근데 과연 3단 분할 까지가 필요한지 의문일 따름이다.


삼성은 더 커진 핸드폰이고 그들의 새로운 도전을 반영하는 핸드폰인 만큼 다른 부분에서도 꽤 많은 것들을 추가해 주었다. 먼저 카메라에 대해서 설명하면 Galaxy Fold 에는 카메라가 총 6개 달렸다. 접었을 때의 화면에 (4.6 인치 디스플레이) 1개의 전면 카메라가, 펼쳤을 때의 화면에 (7.3 인치 디스플레이) 2개의 전면 카메라가, 그리고 뒷면에 (접은 상태 기준) 3개로 총 6개를 달아줬다. 그리하여 사용자들이 어느 상태로 들고 있던 (접었던, 폈던) 그 순간을 캡처 하는데 지장이 없게끔 만들어주었다. 배터리의 경우 4,600mah로 이전 갤럭시 모델 중 가장 높았던 모델이 3,500mah 인 것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상당한 양의 배터리를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아래에 두개의 배터리 셀을 탑재하여 제공하는 방식으로 단일 배터리가 4600mah가 아니기 때문에 이전 모델의 아픈 기억이 재현 될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모른다.) 마지막으로 갤럭시는 이번에도 AKG Tuned 스피커를 탑재함으로써 그들이 인수한 기업을 잘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로 인해 갤럭시 S9에 이어 갤럭시 폴드를 사용하게 될 사용자들은 최고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받을 것이 분명해졌다.


갤럭시 폴드에는 위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앞으로의 갤럭시를 보여주는 모델인 만큼 새로운, 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접힌 상태에서의 디스플레이에서 전면을 가득 채우지 않은 것이다. 물론 아직 실제로 보지 못했기에 폴더블 폰의 경우 상 하단 베젤이 꼭 필요해서 그런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베젤을 줄이고 화면을 조금 더 크게 만들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든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핸드폰을 접은 상태로 더 많이 쓸 것이기 때문이다. (걸어 다니는 중에 펴서 쓰는 사람이 많을 까 한다.) 두번째로 아쉬웠던 점은 얼마나 많은 어플들이 최적화 될 것인가 여부이다. Infinity Display를 비롯하여 새로운 방식의 디스플레이 타입이 제공 될 때 항상 등장하는 아쉬운 점이긴 하다. 새로운 디스플레이 타입인 만큼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하여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는데, 폴더블 폰의 경우는 그 정도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과 내부 디스플레이의 차이가 클 뿐더러 그 두가지 방식의 타입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OS가 안드로이드 인 만큼 구글 자사 어플은 이미 최적화가 된 상태 일지도 모른나, 얼마나 많은 다른 어플들이 이 폴더블 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 할 것 인지는 의문이다.


허나 이 모든 것을 다해도 가격을 1980불로 정한 것은 생각보다 의외였다. 아무래도 경쟁사 (과수원)에서 큰 변화 없이 용량 장사로 $1,449의 가격을 책정해서 인지 신기술 집약체인 갤럭시 폴드의 가격인 $1,980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효과를 얻었다. 실제로 출시되어 봐야 알겠지만 현재 언박싱 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바에 한정해서 본다면 분명 갤럭시 폴드는 꽤나 좋은 가격을 가진 새로운 스마트폰임은 분명하다. 4월, 그들의 정식 출시만이 이 모든 것의 해답일 듯하다.


2. 10년의 레이스, 그 마침표. 그리고 새로운 10년의 Indentation – Galaxy S10 series

옴니아 브랜드를 과감히 버리고 새롭게 무장하여 등장하였던 갤럭시 S 시리즈의 10번째 생일이다. 그동안 그들은 작은 발전과 엄청난 혁신적인 변화를 반복하며 계속 성장해왔고, 그 10년의 레이스가 이번 이벤트에서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다. 그들은 새로운 갤럭시를 소개하기 전, 그들은 단순히 10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고 회고하기 위해 나오지 않았다고 말하였다. 동시에 그들의 비전을 공개하였는데, 그들이 가지고 잇던 기존의 것 그리고 그들이 잘하는 것을 가지고 더욱 발전시키며 나아가겠다고 했다. 그렇게 말하면서 그들은 이번 10주년 언박싱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 S10 Series (S10e, S10, S10+) 를 공개하였다. 어떠한 기능을 그들은 이번 갤럭시에 탑재하였는지 한가지 씩 알아보도록 하자.


*갤럭시 S10e (보급형)의 정보가 많이 공개되지 않았던 이벤트 였기에 정보가 적습니다.


1) Infinity Display의 진화 Cinematic Display with Infinity O Display


지난 11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삼성은 그들의 미래 디스플레이들을 공개하면서 그들은 기존 Infinity Display에 조금 더 변화를 주었고, 제공 방식 (모양) 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붙히겠다고 말하였다. 그 중 하나가 Infinity O Display 로 기존 Infinity Display 에 카메라가 스크린 밑으로 내장된, 그리하여 정말 풀 디스플레이와 같은 효과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갤럭시 S10 시리즈에는 Infinity O Display가 채택되고 탑재되었는데, 이를 통해 더 확장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얻게 되었고, 이는 사용자로 하여금 더 큰 몰입감을 얻을 수 있게 해주었다. 여기에 더해 색감재현도를 높혀 멀티미디어를 많이 소비하는 시대인 만큼 휴대폰에서도 보다 고화질의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해주었다. 점점 베젤리스 스마트폰에 다가가는 것이다.


2) 지문은 가장 편리한 보안 방식; 그렇기에 가장 최고로 만듭니다. – 지문인식


2013년, 아이폰 5S가 등장했을 당시, 새로운 보안 매커니즘을 제시하였으니, 이는 첫 지문인식 잠금 해제의 등장이었다. 이전까지는 안드로이드 애플 두 진영 모두 밀어서 잠금 해제 또는 패턴 등의 단순한 보안 방식을 제공하였는데, 지문인식 잠금 해제를 통해 첫 생체인식 보안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는 모두 가장 간단한, 하지만 안전하다고 판단되었던 지문인식이 메인 잠금 해제 방식으로 채택되고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2017년, 가장 먼저 생체 인식을 도입하였던 애플은 가장 먼저 그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잠금 해제 방식을 들고 그들의 미래라고 칭하며 사용해왔다. 하지만 삼성은, 물론 그들도 색다른 보안 매커니즘을 (홍채, 안면 인식, 또는 복합 방식) 도입하였지만, 가장 편리한 지문은 계속해서 남겨두었다.


전면 풀 스크린 스마트폰의 시대가 오면서 소비자들은 이제는 화면 내 지문인식이 필요하다고 요구하였다. 삼성은 그 요구를 첫 Infinity Display 도입 이후 2년뒤인 이번 S10에 도입해주었다. 작동방식은 ‘Ultrasonic Finger Print’ 로 화면 아래 내장되어있는 지문 인식 하드웨어가 초음파를 이용하여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하고 기록하여 사용자가 잠금을 해제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초음파를 이용하는 방식이기에 이전 지문인식 방식에 비해 물이 묻은 상태에서도 잘 인식이 되는 편이나, 어느 리뷰어의 말을 빌리면 고추장같은 이물질은 안된다고 한다. 지문 인식률도 좋고 작동 방식도 멋있는 이번 화면 내장 지문인식에도 단점은 있으니, 바로 고정된 지문 인식 장소이다. 디스플레이 자체에 지문인식 가능 하드웨어가 있는 것이 아닌, 디스플레이 아래에 지문인식을 위한 하드웨어가 내장되어 있는 방식이다 보니 그 하드웨어가 있는 화면 위에 지문을 올려야지 잠금이 해제되는 방식이다. 지문인식을 편히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기에 (생각보다 조금 아래에 가있다) 삼성의 기존 홍채 인식 방식이나, 애플의 Face ID 만큼 조금 자유롭게 잠금을 해제 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닌 것이 아쉽다. 하지만 계속해서 사용해보면 다를지 모른다. FACE ID가 그랬던 것처럼 2세대로 넘어가면서 업그레이드 되고 적응하다 보면 편해질 수 있다.


*S10, S10+ 모델에만 화면 내장 지문인식이 채택되었다.


**S10e 모델은 옆 잠금 해제 버튼에 지문인식이 내장 되어있다.


3) Camera; 감성이 아닌 보이는 그대로. DSLR에 가까워지다.


이런 말이 있다. 애플의 카메라는 감성용, 삼성의 카메라는 실사용 이라고. 두 카메라의 작동 방식과 탑재 되어있는 기능의 차이로 인해 이러한 의견으로 나누어 지는데, 삼성은 그들의 카메라가 어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점점 그들의 카메라를 통해 실사에 가깝게 찍을 수 있게, 즉 좀 더 DSLR과 비슷하게 카메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렌즈를 바꿔 낄 수 있는 DSLR과 달리 스마트폰은 그게 쉽지 않으니, 다양한 모드의 카메라를 추가해주었고, 드디어 세번째 카메라가 뒷면에 추가되었다.


총 3개의 카메라를 가진 갤럭시는 각자 다른 역할과 화소 수를 가진다. 첫번째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듀얼 픽셀 카메라이다. 그냥 일반적인 카메라이다. 두번째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망원 렌즈이다. 이는 멀리 있는 것을 더 쉽고 잘 찍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카메라이며, 이를 통해 더 멀리 있는 것도 찍을 수 있다. 사실 여기까진 기존의 듀얼카메라와 다를 것이 없다. 이번에 추가된 세번째 카메라는 1600만 화소 Ultrawide (광각) 렌즈이다. 이 카메라는 화면에는 0.5배라고 표시되며, 이 카메라를 통하여 더 넓게 이미지를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언박싱 이벤트 당시 예시로 보여주었던 사진을 통해 느낀 것은 이를 통해 파노라마의 수고를 덜게 된 것 같다는 점이다. 애초에 더 넓게 찍히니 말이다. 삼성은 후면 세개의 카메라 말고도 전면의 기존 1개에 더하여 1개의 카메라를 추가해주었는데 (S10+ 한정) 1000만 화소 광각 듀얼 픽셀 카메라 (기존 카메라) 외에 800만 화소 RGB Depth 카메라를 추가해주었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 이렇게 써놓고도 추가된 카메라가 어떠한 기능과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기에 이는 실사용기에서 밝혀 보도록 하겠다.


다양한 카메라 추가를 통한 사진 촬영 방식의 확장 외에도 삼성은 AI Camera (갤럭시 S9부터 탑재됨)을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Scene에서의 다양한 사진 결과 도출로 이어지게끔 만들어 주었고, 이는 사용자로 하여금 더 나은 사진의 경험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등 카메라 부분에서 상당한 공을 들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리고 왜 카메라에 집중을 한 것일까? 먼저 ‘어떻게?’ 에 대해 집중하여 본다면 삼성은 자사의 카메라 브랜드가 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카메라 시장에서 얼굴을 비춰왔던 삼성은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다. 그들은 여기서의 카메라 부분의 상당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이를 스마트폰에 적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왜?’. 점점 디지털 카메라 (또는 DSLR같은 전문 카메라) 보단 스마트폰 카메라를 더 많이 쓰는 것이 현재의 시장이다. 그렇기에 여기서 그들의 노하우를 곁들인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라면 분명 시장에서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매력으로써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경쟁사인 애플은 아이폰 7시리즈 부터 도입하였던 ‘인물 모드’ 로 꽤 재미를 보고 있다. ‘인물 사진’ 은 애플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미 해당분야에서 점령을 당해버린 이상, 삼성은 새로운 길로의 개척이 필요하였고, 이는 그들이 좀 더 풍경과 다양한 모드 (음식, 풍경 등)의 사진 연출에 집중하도록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카메라 부분에서 각자 다른 노선을 선택해서 불필요한 경쟁을 피하고 서로 다른 시장 점유율을 노린 것이다. 삼성이 더 만들어 낼 다른 부분에서의 점유율이 얼마나 될 지가 궁금하고 이를 위해 도입한 것이 얼마나 위대할지 궁금하다.


*원래 카메라부분에선 LG과 꽤 성공적이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놓칠 것 같다.


**Instagram X Galaxy 라고 해서 둘이 합작한 기능이 있다. 기본 카메라 안에 Instagram mode 라고 불리는 모드가 추가되었다.


4) 또 다른 마이너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나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카메라를 중점으로 위에서 살펴보았다면, 그 외에도 업그레이드 된 다른, 상대적으로 마이너 한 부분의 업그레이드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 부분은 Bullet Point 형식으로 소개하겠다.


- 저장공간이 크게 바뀌었다. Max storage capacity가 1TB이다. 거기다가 외장메모리도 512GB까지 지원하니, 이 둘을 합치면 총 1.5TB가 된다. 조금 무서울 지경이다.


- 배터리의 경우는 Galaxy S9 + 기준보다 25% 증가한 성능이다. 새로운 AI 시스템의 도입으로 CPU 레벨이 자동으로 최적화 되기 때문이다.


- 사실 이 부분은 마이너 Upgrade는 아닌데, 갤럭시 S10부터 Battery Share가 가능해졌다. 갤럭시 S10의 뒷부분이 Wireless charging Pad 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Qi 기반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는 갤럭시 S10의 배터리 쉐어를 경험할 수 있다. (심지어 아이폰도 된다. 근데 애플 워치는 안됨 – 다른 무선 충전 방식이 적용되었기에)


3. New Horizon of Wearable Device; Galaxy Buds and Galaxy Watch Active/Fit

삼성은 꽤 초창기부터 워치 사업에 뛰어드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Wearable Device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제품을 출시해왔다. 그랬던 그들이 10주년을 맞아 (물론 Wearable Device의 10주년은 아니지만) 새로운 제품을 두 종 들고 등장했으니, Galaxy Buds 와 Galaxy Watch Active / Fit 이다.


1) Galaxy Buds


기존 Gear Icon 이라고 칭해지던 제품에서의 완전한 변화이다. Harman Kardon도 인수 했겠다, 더 나은 음질의 무선 이어폰을 출시하였다. 갤럭시 버드는 AKG 튜닝을 통해 더 나은 음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삼성은 단지 음질개선에만 집중하지 않고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주었다. 먼저 모드의 전환을 통해 외부 소리도 들을 수 있게 해주었다. 사람이나 주변환경의 소리를 들을 때 더이상 한쪽 이어폰을 뺄 필요없이 주변환경 소리 듣기 모드를 통해 들으면 되는 것이다. 또한 Adaptive Dual Microphone의 추가로 통화 품질이 향상되는 등의 소비자가 무선 이어폰 사용시 꼭 필요했던 기능을 추가해주었다. 이 외에도 배터리 수명은 기존보다 좋아진 한번 충전으로 6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모델 Gear Icon X (2018) 보다 30% 작아진 모습으로 출시되었다. 또한 빅스비가 탑재되어 보다 쉽게 빅스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어떠한 방식으로의 작동인지는 실사용기에서 공개하겠다.


이렇게 다양한 기능의 추가와 업데이트를 했음에도 가격은 단돈 129불이다. 삼성은 꼭 가격을 적당하게 해서 팔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맨날 어느 제품 군이던지 가격이 제일 높게 나오는 순간이 있다. Gear VR의 경우도 그렇고 (3세대 모델은 $99 였으며 그 전작인 2세대는 $199 였다.), 이번 갤럭시 버드도 그렇다. (전작은 $199 인데, 더 업그레이드 되고 $129 라니)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항상 실수 후 고치는 경향이 있다. 뭐 그래도 결과론적으로는 싸고 품질 좋은 갤럭시 버드를 쓸 수 있으니 소비자로서는 만족하는 수 밖에.


2) Galaxy Watch Active / Fit


삼성은 위에서 말했듯 워치 분야에선 특히 일찍 시장에 뛰어든 편이고, 계속해서 제품을 출시해왔다. 작년에는 Galaxy Sports 를 출시하는 등 사용 방식에 따른 다양한 모델을 출시해왔다. 그들은 프리미엄 모델 격인 Galaxy Watch 와 보다 스포티한 부분인 Galaxy Sports의 통합을 이루고자 했는지 새로운 모델인 Active를 출시하여 언제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스마트 워치를 만들고자 하였고, 온전히 Fitness 기능에만 충실한 Galaxy Fit (Galaxy Gear Fit 이후 거의 4년만…) 의 출시로 두 마리 토끼를 다잡고자 하였다.


갤럭시 액티브의 경우 Active 유저를 위해 Redesign 하였다고 설명하였지만, 모든 유저를 만족시키는, 라이프스타일용으로 만든 것이라는 뜻으로 다가왔다.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 너무 스포티하지 않게 만들어서 일상생활에서도 쓸 수 있게끔 하였으며, 스포츠 부분 사용에서도 꿀리지 않게 더 높은 강도의 방수 레벨 적용 등 프리미엄 모델과 스포츠 모델 두가지의 적절한 조화로 만든 것 같다.

하지만 만약 사용자가 보다 Fitness에 집중된 정보만을 보고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를 원한다면 삼성은 그들에게 Galaxy Watch Fit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오직 Fitness 관련 필수 정보만 제공하며, sleep tracking 과 Heart rate 측정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에 좀 더 집중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오직 ‘건강’ 분야에만 집중된 스마트 워치도 출시해 주었다.


기존의 모델이 너무 분리 되어 있었고, 디자인이 상당히 별로 였던 반면 이번 것은 꽤 그래도 괜찮은 디자인과 적절한 모델간의 기능적 조화와 그리고 적당한 가격으로 등장하였으니, 다양한 스마트 워치 유저들의 이동이 있지 않을 까 싶다.


4. Galaxy S10 5G – New mobile Revolution

4G – Long term Evolution의 시대가 다가오며 ‘빠름 빠름 빠름’ 이란 노래로 광고를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5G 모델이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어느정도 윤곽이 보이는 5G 네트워크로 인해 삼성도 이에 맞춰 5G 모델을 출시해주었다. Galaxy Fold 5G 와 Galaxy S10 5G 총 두가지 모델로 출시가 된다. 갤럭시 폴드의 경우 5G 모델이라고 해서 크게 바뀌는 것은 없지만 S10의 경우 LTE 모델과 차이가 조금 있다. 디스플레이 사이즈의 경우 6.7inch로 기존 보다 조금 크며, 배터리의 경우도 4500mah 으로 갤럭시 폴드와 거의 유사한 배터리 용량을 가진다. 또한 후면 카메라의 경우 3개를 넘어선 4개를 탑재했는데, 추가된 카메라의 경우 Depth 카메라라고 한다. 아이폰 인물 모드와 같은 느낌을 제공하는 그러한 카메라 이다. 새로운 갤럭시 S10 LTE 버전에도 이 4번째 카메라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욕심은 있지만 그들이 제공하는 차별성인 만큼 넣어 두어야겠다.


허나 걱정되는 부분이라면, 전세계적으로 5G가 아직 제대로 깔리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이른 출시가 아닌가 싶다. 물론 기술의 발전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속도로 이루어 지기에 이르지 않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결국 판매를 통해 이윤을 내야하는 기업의 경우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해당 모델, 특히 Galaxy S10 5G를 살 것인가 하는 의문은 있다. 적은 물량을 통한 단순 희소성 증가로만 나아가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큰데, 삼성이 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궁금하다.


5. 언박싱 이벤트 총평

올해는 특히 눈이 많이 가는 제품들의 출시가 많았던 언박싱 이벤트였다. 갤럭시 폴드 공개를 시작으로 갤럭시 S10으로 정점을 찍으며 다양한 Wearable Device 로 이벤트를 장식하며 마무리하는 이번 이벤트는 솔직히 감탄만 나왔다. (갤럭시 2년 주기 업그레이드 설의 입증)


매년 이러한 언박싱 이벤트의 총평 부분에선 내가 항상 쓰던 것은 과연 이번 모델은 혁신이 있나요? 와 ‘타사의 모방을 이끌어 낼 수 있나요?’ 이다. 혁신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자면, 삼성의 경우 갤럭시 S9 의 경우가 그랬고, 아이폰의 경우… 다양한 모델들이 정말 눈에 띌 정도의 큰 혁신이 없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이벤트의 경우 제 아무리 Galaxy S Line Up의 출시 10주년의 이벤트라지만 달라도 너무 달랐다.


Galaxy Fold의 경우 정말 제대로 된 그들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단순히 디자인 적 변화로 앞으로의 10년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새로운 기술의 집약으로 탄생된 모델로 인해 그들이 만들어 나가고 보여줄 미래가 자연스레 궁금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런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고 칭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두번째 질문인 ‘모방’에 관해서 보자면, 이 제품은 타사의 모방을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다. 인폴딩 방식에서의 거의 완벽한 마감은 다른 회사들이 충분히 방법을 구할 만 하다. 물론 이 제품이 100%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타사의 모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에서는 충분하다고 본다.


갤럭시 S10 시리즈의 경우도 비슷하다. 많은 회사들이 베젤리스 스마트폰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연구하고 또 출시해왔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화면 아래 카메라를 놓겠다는 방식은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삼성은 그것을 해냈고 이것이 또 하나의 혁신이라고 칭할 수 있는 부분인 것이다. 이 또한 충분히 다른 회사들이 모방하고 싶어할 것 같다. (물론 현실적으로 디자인 로열티 때문에 안되겠지만) 타사의 모방을 이끌어 낼만한 요소, 즉 시장에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요소 이것이 바로 혁신인 것이다.


마지막 질문으로 그렇다면 이것은 소비자의 지갑을 열 ‘One thing’ 으로 작용하나요? 에 대해선 과감히 YES라고 답할 수 있을 것 같다. 갤럭시 폴드의 경우 1세대라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그리고 대량 생산이 될 것 같지 않기에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를 하진 않을 것 같다만, 갤럭시 S10의 경우는 충분히 소비자들이 구매할 것 같다. 물론 디스플레이 하나만이 구매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겠지만, 이것을 포함한 수많은 혁신적인 기능이 사람들의 지갑을 열 요인은 맞다.


삼성이 작년부터 내건 슬로건이 있다. # Do What You Can’t. 작년에 공개된 슬로건이 작년에 지켜지지가 않아 참으로 아쉬웠지만 그들은 추진력을 얻어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 수그리고 있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달려온 10년동안 많은 것을 보여준 Samsung Galaxy S 라인업. 앞으로의 10년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 까지 우리의 삶을 채워줄 것이 기대가 된다. 그렇게 기대하며 이번 Unboxing Event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삼성의 외계인 고문설은 점차 입증이 되가는 것 같다. 반도체, 모바일 부분 둘다…


Original post from Facebook: "Ryan Sanghyun Hong", March/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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